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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artial Arts Globe] 리포트 / 유네스코 등재 크르크프나르 오일 레슬링과 문화 행사

  • 조회수
    199
  • 작성일
    2018-09-10
  • 첨부


에르 메이다느에서는 인류문화유산인 전통 크르크프나르 오일 레슬링과 문화 행사가 수 세기 동안 이어지고 있다.

“승리에 기뻐하지 말 것이며 패배에 슬퍼하지 말지어다.”

이것이 7세기 전 선조들이 현대사회에게 남겨준 페어플레이 개념과 철학적 유산이 아니겠는가?  

 

  승리에 기뻐하지 말 것이며 패배에 슬퍼하지 말지어다.’

- 일한 톡소즈 (İlhan Toksöz) 교수

트라키아대학(Trakya University) 크르크프나르 가치 연구 응용센터 소장

터키 에디르네

 

 

서론 : 오일 레슬링과 크르크프나르(Kırkpınar)의 기본은 인류가 7천 년의 운동 문화를 통해 쌓은 전통이다. 다양한 자료가 이를 확증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유산을 다양하게 적용한 수많은 사례를 전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목표 : 레슬링은 수천 년 동안 다양한 지역에서 서로 다른 패턴과 의식, 양식을 통해 발전해 왔다. 그 적용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인간의 삶, 사회적 구조, 신념, 환경, 역사 및 문화적 풍요에 의해 영향을 받고 종합적으로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운동의 기본이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은 공통적이다. 우리의 목표는 이러한 활동과 현상을 규명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이다

   

방법 : 아시아(아나톨리아)에서 유로파(루멜리아)로의 튀르크 문화 흐름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전통 크르크프나르는 레슬링의 문화적 깊이에서 영향을 받은 체계이다. 레슬링의 주된 구조를 차지하는 오일 레슬링은 지금까지도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으며, 살아있는 유기체로서의 특성을 보인다. 우리는 이렇게 살아있는 유기체가 여전히 남아있는 도시인 에디르네에 대한 관찰로 연구를 한정한다

   

결론 및 토론 : 알려진 것처럼 전통 오일 레슬링과 다른 레슬링(프리스타일, 그레코-로만 스타일 등)을 구분짓는 특징이 있다. 우선 이 운동은 전신에 버진 올리브유 기름을 바르고 터키의 이슬람 문화로부터 양식과 크기의 영향을 받은 크스페트(kıspet, 허리에서 무릎 아래까지 오는 동물 가죽으로 만든 바지)를 입은 상태에서 행하며, 한쪽이 패배할 때까지 시합이 계속된다. 레슬링 선수들은 시합 준비를 하고, 전통 타악기와 관악기 악대가 마니 성(mani sung)을 연주하는 가운데 사회자인 카즈그르(cazgır)가 선수들을 소개하는 전통은 수백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며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주제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에디르네 전통 크르크프나르 오일 레슬링과 문화 행사20187(9-15) 657회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이 도시에 살아있는 스포츠 문화의 오랜 전통과 유산을 다음 세대에 전승보존해야 하는 커다란 책임을 갖게 되었다.

 

올해로 657주년을 맞은 크르크프나르 오일 레슬링과 문화 행사의 주된 철학적 메시지*승리에 기뻐하지 말 것이며 패배에 슬퍼하지 말지어다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총 14개 부문**2,227명의 페흘리반(pehlivan, 레슬링 선수)이 참가하며 기록적 수치를 내세웠다.

  

 

올해의 크르크프나르 오일 레슬링 행사는 에디르네의 사라이츠 에르 메이다느(Sarayiçi Er Meydanı) 레슬링 경기장에서 소년부(Minik, 미니크급) 경기로 시작되었으며, 57명의 레슬링 선수들이 황금 벨트(그 해의 크르크프나르 우승자에게 주어지며 3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경우 영구 소장)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모든 체급의 레슬링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지만, 2017년 결승 진출자였던 오르한 오쿨루(Orhan Okulu)가 올해에도 결승에 진출해 사반 일마즈(Şaban Yılmaz)를 꺾고 (1년 동안) 황금 벨트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 문화유산의 중요한 부분인 전통 악단은 41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이러한 전통을 유지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영상).

 

 

많은 이들이 자신이 사는 도시와 국가로 돌아갔을 때에도 에디르네 사라이츠 에르 메이다느에서 경험한 놀라운 의식과 행사를 잊지 못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여러 편의 시에서도 축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의식을 완성하는 요소는 진행자(카즈그르)가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특징을 운문 형태로 소개하는 살라왓(salawat)이다. 에르 메이다느에서는 인류문화유산인 전통 크르크프나르 오일 레슬링과 문화 행사가 수 세기 동안 이어지고 있다.

 

 

승리에 기뻐하지 말 것이며 패배에 슬퍼하지 말지어다......” 이것이 7세기 전 선조들이 70년 전 만들어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남겨준 페어플레이 개념과 철학적 유산이 아니겠는가?

 

 

 

 

키워드 : 레슬링, 크르크프나르, 스포츠 문화, 에디르네, 전통

*: 레슬링 선수들 간의 공정한 대결을 운문적으로 표현

**: 부문 : 14개 부문이 있다. 가장 어린 연령대(가장 가벼운 체급이기도 하다)부터 각각 다음과 같다. 미니크(Minik) 1 (11, 45 kg), 미니크 2 (12, 50 kg), 테스윅(Teşvik) 1 (13-14, 55 kg), 테스윅 2 (15-16, 65 kg), 토즈코파란(Tozkoparan) (16-17, 75 kg), 아약(Ayak) (17-18, 80 kg),데스테(Deste) 1 (쿠추크, Küçük) (18-19, 최대 80-85 kg), 데스테 2 (오르타, Orta) (19-20, 88-90 kg), 데스테 3 (부유크, Büyük) (20-21세 이상, 최대 90-95 kg), 쿠추크 오르타 쿠추크 보이(Küçük Orta Küçük Boy), 쿠추크 오르타 부유크 보이(Küçük Orta Büyük Boy), 부유크 오르타(Büyük Orta), 바살트(Başaltı), 바스 페흘리반(Baş Pehlivan) (최고 레슬링 선수). 


참고문헌 

1. Toksöz İ.(2017)’ UNESCO WORLD HERITAGE-TRADITIONAL KIRKPINAR OIL WRESTLING AND CULTURAL EVENTS’(Keynote Speeker)International Turkish FolksTraditional Sports-Games Symposium,December Pp.15,Kahramanmaraş/Turkey

2.Toksöz İ.,(2017) (Keynote Speeker)EDİRNE KIRKPINAR: SITUATION ANALYSIS IN THE CITY OF LONG-ESTABLISHED TRADITION - 2017 ’ The International Balkan Conference in Sport Sciences,Pp.709,21 – 23 May, Bursa / TURKEY (http://uludagbalkansporbilimleri.org/tr/bildiri_kitabi.pdf:Erişim:10/08/2018)

3.Toksöz İ. , Photo :Fırat K.Günalan B., ‘A City of Tradition :Köklü Geleneğin Şehri’ Sky Life 6/2010,Pp 88-101 THY/TURKEY (https://issuu.com/skylifemagazine/docs/06-2010/14Erişim:10/08/2018)   


※ 해당 글은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고 센터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