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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CM's Pick] 2025 모의 유네스코 회의(MUNESCO) 참가자 후기

  • 작성일
    2025-10-07
  • 첨부

2025 모의 유네스코 회의(MUNESCO) 참가자 후기


※「2025 모의 유네스코 회의」더 알아보기


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2025 MUNESCO에서의 맡으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유타 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경영학부 정보시스템을 전공하고 있는 이재석입니다. 현재 학교 경력개발센터에서 학생 대표 앰버서더와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5 MUNESCO에서는 사무국(Secretariat)의 일원으로 참여하여 전체적인 회의 운영과 지원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특히 Consultative Session에서는 Chairing 역할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고, Main Session에서는 의장단과 함께 회의 절차를 관리하면서 각국 대표단들이 원활하게 발언하고 활발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또한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MC를 맡아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전체 프로그램의 흐름을 안내하는 업무도 했습니다. 단순한 운영 지원을 넘어서 전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조율하고 참가자들이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책임감 있는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2. 2025 MUNESCO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저는 운동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얻으며 살아갑니다. 스포츠는 저의 인생의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나침반이었고, 운동을 통해 저의 삶이 더욱 의미있고 가치있게 변화할 수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부터 스포츠와 피트니스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 군 복무 시절 체력증진을 위해 단체 운동과 바디빌딩 대회에 참가하면서 스포츠가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며 에너지를 주고받는 매력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동시에, 대학에서 정보시스템학을 전공하면서 데이터와 정보시스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고, 제가 정말 사랑하는 스포츠 분야에서 미래 커리어를 쌓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보시스템학과의 전공 지식을 살려서 어느 분야의 운동선수에게든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 분석가로 성장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스포츠와 데이터"를 결합하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래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국제적인 교류를 하고 스토리가 많은 사람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서, 스포츠를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MUNESCO 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이 저의 동기였습니다.


3. 이번 MUNESCO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셨나요? 또한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이나 진로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MUNESCO 활동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외교적 태도(diplomatic attitude)와 협력적 리더십입니다.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대표단들이 모여 소외 공동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과정에서, 상대의 입장을 존중하며 설득하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습니다. 또한 사무국원으로서 회의를 진행하면서 시간 관리, 절차 준수, 공정성을 유지하는 경험은 저에게 큰 책임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제가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국제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이나 NGO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조율하며 협력하는 능력으로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특히 스포츠 데이터 분석가로서 각국의 운동선수들이나 코치진과 소통할 때 이런 외교적 태도가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싶다는 포부가 생겼습니다. 다른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모의 회의에도 참가하면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MUNESCO와 같은 활동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도 생겼고요.


4. 회의나 프로그램 진행 중 가장 인상 깊거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또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사무국원으로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마지막 날 결정문(Decision Document)이 채택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며칠간 치열한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이 하나의 완성된 문서로 정리되고, 모든 대표단이 박수로 결과를 축하하는 장면을 보니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는 뿌듯함이 정말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 순간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하나로 합쳐지는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서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대표단들의 position paper와 note passing을 통한 소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각국의 입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position paper들을 보면서 참가자들의 준비성과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고, note passing을 통한 실시간 외교적 소통은 실제 UN 회의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참가자들이 다 함께 모여서 더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개더링 시간이 조금 더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의 외적인 시간에도 서로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면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모든 활동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조성식 차장님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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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2025 MUNESCO에서의 맡으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제학과 국제개발협력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모의유엔 경력으로는 7년차인 유화림입니다. 이번 2025 MUNESCO에서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여 회의에서 의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회의 당일에는 세션을 주재하며 다양한 국가 대표들이 활발히 토론할 수 있도록 중재와 조율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안건별 토론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규칙을 적용하고, 건설적인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습니다. 또한 회의 전에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의유엔 규칙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비공식 저녁 세션에서는 토의와 문서 작성 과정을 직접 지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활동을 평가해 수상자 선정에 참여하였습니다.


2. 2025 MUNESCO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저는 2023 MUNESCO에서 사무국으로 참여해 의장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국제기구와 NGO에서 일하는 것을 꿈꾸며 국제관계와 개발협력에 관심을 가져왔고, 교내 모의유엔 동아리 차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모의유엔에 참여해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국제 회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다는 열망이 있었고, MUNESCO는 유네스코 의제와 구조를 기반으로 교육, 문화, 지속가능발전 같은 주제를 깊이 논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2023년 사무국 참여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배경의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협력적 태도와 역량을 기를 수 있었고, 사무국원 및 대사단과의 교류 속에서 끈끈한 인연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2025 MUNESCO에서는 의장 경험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2023년의 좋은 기억을 이어가고 새로운 참가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3. 이번 MUNESCO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셨나요? 또한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이나 진로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활동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력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참가자들 중에는 정치외교나 국제학 전공자가 아닌 분들도 많았고, 모의유엔 경험이 전혀 없는 경우도 대다수였습니다. 처음에는 국적, 전공, 관심사가 모두 달라 의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지만, 오히려 각자의 배경에서 비롯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가 토론을 더욱 신선하고 유익하게 만들었습니다. 각기 다른 경험이 모여 건설적이고 의미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며 저 역시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특히 회의가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이 점차 토론과 협상 과정에 익숙해지고, 소극적이던 이들이 점차 자신감을 얻어 발언하며, 결국 하나의 결의안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며 협력과 중재, 그리고 집단지성의 힘을 다시금 실감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을 가진 이들과 대화하고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문제 해결을 모색할 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회의나 프로그램 진행 중 가장 인상 깊거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또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회의 외에도 강연 및 체험 등을 통해 UNESCO 및 무예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형식적인 개회식과 폐회식, 그리고 딱딱한 회의에만 집중하는 일부 행사들과는 다르게 참여자들이 주관 기관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 끈끈해질 수 있는 활동이 포함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모의 유엔을 처음 경험하는 참여자들의 경우 복잡한 규칙과 한 국가의 입장을 대변해야 한다는 사실에 부담감을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적으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문서로 정리하는 과정을 연습할 수 있는 consultative session 제도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대사단이 서로 가까워지는 것은 물론 낯선 환경과 규칙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선할 점이라면 올해 일정표가 여유시간 없이 조금 촉박하게 운영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의를 진행하다 보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일정이 조금씩 밀리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일정에 약간의 여유를 두면 더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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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2025 MUNESCO에서의 맡으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제 이름은 김민호이고 핀란드 대표로서 2025 MUNESCO에 참여했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스포츠만이 지니고 있는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발전시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스포츠 데이터 분석과 국제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재학 중으로, 특색 있는 전공을 저만의 강점으로 살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대표를 맡아 2025 MUNESCO에 참여하여 핀란드 그리고 범세계적 측면에서 최선의 의결문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북유럽 복지국가의 입장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 신장을 돕고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의하였습니다. 



2. 2025 MUNESCO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평소 스포츠에 대한 여러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가 충분치 않았습니다. MUNESCO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스포츠와 관련된 주제로 양질의 회의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습니다. 회의가 영어로 진행된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활동에 갈증을 느껴왔던 저로서는, 가장 좋아하는 분야인 스포츠에 대해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미약하지만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기에 참여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3. 이번 MUNESCO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셨나요? 또한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이나 진로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국가와 기관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당면한 문제를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방식과 능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국가와 의견을 교환하며 토의하고 국제기관에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때로는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능력을 길렀습니다. 또한, 사무국원 분들의 안내와 진행 덕분에 의사 진행 규칙(ROP)과 모의 유네스코 회의의 진행 과정에 대해 완전하게 습득하였습니다.

앞으로의 삶에 있어 이번 활동은 정말 큰 가치를 지닐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성과 인성을 모두 겸비한 사무국원, 대표단 분들과 4박 5일 동안 함께 지내며 활동했던 경험은 저의 성장에 든든한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이 활동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들과 오랫동안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사이로 남고 싶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얻음과 동시에 여러 훌륭한 분들을 보며 성장에 대한 자극과 교훈도 얻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4. 회의나 프로그램 진행 중 가장 인상 깊거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또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대표단 모두의 열정과 능력이 회의 기간 내내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회의와 숙소에서도 계속된 활동 속에서도 최선의 결의문을 도출하기 위해서 서로 치열하게 토의하고 글을 쓰는 대표단의 열정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대표단이 치열하게 회의를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보여줬기에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틈틈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며 단순히 결의안 작성을 넘어 대표단끼리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한 4박 5일이었습니다.

다음 회의에서는 결의문을 작성할 시간이 조금 더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회의를 할 시간은 충분하였지만 다소 결의문 자체는 급하게 작성하여 결의문의 질과 내용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또한, FIT FOR Life 달리기 활동을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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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2025 MUNESCO에서의 맡으신 역할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조민지입니다. 이번 2025 MUNESCO에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CIGPES 본회의는 의제에 대한 본인의 의견이 아니라, 각 국가와 자문기구의 입장을 발표하고 이를 조율하여 주제에 대한 해결책을 담은 결의안을 쓰는 것을 목표를 합니다. 따라서, 저도 ‘다양성 증진과 소외된 공동체 지원을 위한 스포츠의 영향력’이라는 의제를 성실히 공부하며, 우크라이나라는 국가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 작년 2024 ICM 글로벌 대학생 무예 수련회에도 참여하셨는데, 이번 2025 MUNESCO에 참여하게 된 계기나 특별한 동기가 있으실까요?

지난번 ICM에서의 경험이 너무 의미있고 소중해서 센터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외국인 학생들을 도우며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했다면, 이번 모의 유네스코 회의에는 제가 몸으로 느낀 바와 평소 스포츠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이론적으로 접근하고 학술적으로 풀어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활동을 통해 저는 외국 친구들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에 편견과 차별이 만연함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련회를 통해 택견, 조정, 국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면서 함께 감정을 나누고 서로를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존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회의에서도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가 사회적 차별을 해결할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경험을 하며 소속감과 자아존중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3. 이번 MUNESCO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셨나요? 또한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이나 진로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가 첨예한 대립 없이 여러 이해당사자가 협력하고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분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우크라이나의 경우, 현재 전쟁 중이기에 정치외교적으로 복잡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가 입장을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각 국가를 이러한 정치적 이해관계에 대입하여 대해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겪는 이들이 사회통합과 심리치료를 위한 수단으로 스포츠를 활용하고 있다는 예시와 ‘Sport as a means to promote education, health, development and peace’ (A/RES/58/5), ‘Building a peaceful and better world through sport and the Olympic ideal’ (A/RES/70/4) 등의 UN 결의안을 찾아보며 스포츠는 갈등의 배경이 아니라 협력의 장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이해관계가 맞는 대표단끼리 협의체를 구성하여 결의안을 작성하는 보통의 모의유엔회의와 달리, 올해는 모든 대표단이 뜻을 모아 하나의 총체적인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UN과 UNESCO, IOC에서 제시하고 있는 스포츠의 본질적인 의미와 궁극적인 목표를 상기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생각을 다른 학생들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문화와 스포츠를 기반으로 인류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자 하는 제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었습니다. 


4. 회의나 프로그램 진행 중 가장 인상 깊거나 흥미로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또한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번 MUNESCO가 모든 학생들이 언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또, 의제를 넘어서 각자 평소 스포츠와 국제사회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의견을 활발히 공유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신체적 활동을 위한 의미의 스포츠를 넘어, 스포츠가 가진 사회적 역할에 대해 유엔 회의 방식을 차용하여 논의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정치학 이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많은 모의유엔회의의 경우, 우리가 하는 말들이 나의 삶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을 잊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스포츠를 좋아하는 학생들과 함께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하면서는 평소 경험한 바를 중심으로, 오늘 우리의 논의가 어떻게 사람들의 일상에, 그리고 스스로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 본 후기는 참가자 개인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