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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Voices of Youth] 마음, 의지, 인내심을 통제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마음, 의지, 인내심만 통제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이루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 펠리페 다 크루즈 (Felipe DA CRUZ)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카이오 가브리엘 (Caio Gabriel)입니다. 오늘 저는 펠리페 다 크루즈 (Felipe da Cruz) 선수를 인터뷰하는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굉장히 경험도 많고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는 유도 종목의 펠리페 선수는 얼마 전까지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주니어 및 시니어 부문)과 브라질 유소년 대표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었고 현재는 레바논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노력을 통해 펠리페 선수는 국제유도연맹 (IJF) 세계 유도 투어에 진출해 엘리트 선수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진정한 올림픽 유망주로서 펠리페 선수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카이오: 우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첫 번째 질문은, 엘리트 선수들의 여정은 일반적으로 온갖 장애물, 압박, 희생으로 가득한데, 이렇게 모든 것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싸우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펠리페: 확실히 야망인 것 같습니다. 야망과 꿈이 없는 제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거든요. 저는 야망이 있는 사람이고, 사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발전을 갈망해왔고, 지금도 매일매일 조금씩 더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야망은 스포츠의 일부입니다. 야망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고 성장을 할 수도 없으며 높이 올라갈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건 인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잘하는 유도 선수들은 세계 선수권에 들고 싶고 올림픽에 출전해서 메달을 따고 싶어하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승리와 성취에 대한 열망, 갈증이 저를 움직이는 원동력입니다. 카이오: 어렸을 때부터 야망이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하셨는데, 유도는 어떻게 시작하시게 됐나요? 펠리페: 유도에 대한 첫 기억은 제가 7살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실 저는 어렸을 때 꽤 문제아여서 유도 검은띠를 보유한 아버지는 제가 호신술도 배우고 자제력을 기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를 사회 유도 프로젝트에 등록시켜주셨습니다. 당시 저는 유도가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렇게 내동댕이쳐지면 허리가 부러지는 것은 아닌가 겁을 먹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웃음] 당시 저는 농장에 살았고 집에 인터넷이 없었기 때문에 피시방까지 가서 유도 영상을 찾아보곤 했었습니다. 6-7개월 정도 훈련한 후에 첫 대회에 출전했는데 대회가 시작한 지 겨우 6초 만에 졌습니다. [웃음] 하지만 저는 유도를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정말 다행스럽게 제게는 유도 기술뿐 아니라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서 철학과 가치관까지 가르쳐주신 사범님들이 계셔서 덕분에 저는 오히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받고자 했던 분들로는 나치프 엘리아스 (Nacif Elias), 레안드로 기예로 (Leandro Guilheiro), 코가 (Koga)가 있습니다. 카이오: 최고 수준의 운동 선수들의 삶에는 희생과 규율이 따른 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희생과 규율 외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운동 선수 본인들만 알고 느끼는 역경, 싸움에 대해 말씀해줄 수 있으실까요? 펠리페: 운동 선수의 삶은 매일매일 싸움의 연속입니다. 사실 성공을 위해 대가를 치르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결정을 하는 것이죠. 최고의 유도 선수들은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비유를 하자면 많은 사람들은 명성을 얻기 위해 “높은 성 위에 올라가려고만” 하지, “성을 높이 짓는” 노력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무너지면 아무도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운동 선수는 시상대에 올라야 비로소 사람들의 관심과 환호를 받게 됩니다. “운동 선수의 삶은 매일매일 싸움의 연속입니다. 사실 성공을 위해 대가를 치르기로 선택해야 합니다. 결정을 하는 것이죠. 최고의 유도 선수들은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상당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카이오: 자신의 야망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단 하나의 비결을 알려준다면, 가장 가치 있는 조언은 무엇일까요? 펠리페: 비결은 끊임없는 감정 조절입니다. 힘들고 지루하고 슬픈 순간들이 있을 때마다 마음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생활도 다스릴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의지를 키우고 끈기를 발휘할 수 있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거든요! 카이오: 그렇다면 어려운 시기에 인내심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펠리페: 아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간절함”이 더욱 절박해야 합니다. 더 열심히 훈련하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데 집중하며 불가능은 없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저의 경우를 돌이켜보면 “불가능”이란 말은 늘 저의 가능성을 저해하려는 사람들이 했던 말이었거든요. 누군가 여러분에게 불가능하다고 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불가능을 여러분에게 이입하려는 것뿐입니다. 불가능은 여러분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강조하지만 주위에 올바른 사람들을 두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제가 과거로 돌아가 어렸을 때의 저 자신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계속해서 묵묵하게 스스로와의 싸움을 해나가면서 주변에는 원대한 꿈과 포부를 가지고 꿈을 성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을 두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을 주고 긍정적인 말로 여러분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는 사람들과 함께하세요. 그러면 분명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불가능하다고 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불가능을 여러분에게 이입하려는 것뿐입니다. 불가능은 여러분에게 어울리는 단어가 아닙니다.” 카이오: 회복 탄력성에 대한 이번 질문은 정신 건강과도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요, 격투 스포츠가 정신 건강과 웰빙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펠리페: 운동 선수가 자신의 노력에 대한 가치와 인정을 받고 지원을 받으면 성과가 좋은 격투 스포츠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운동 선수는 잊을 수 없는 경험과 극복의 순간들의 아름다운 과정을 겪게 되고 새로운 세대에게 영감을 주고 좋은 영향을 끼쳐야 한다는 책임감도 인지하거든요. 다른 방해 요인은 전혀 없이 오직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준비하는 데에만 집중해도 되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정신 건강에도 매우 탁월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운동 선수들에게는 방해 요인이 상당히 많습니다. 열악한 조직 환경 및 분위기, 재정적 지원 부족, 정치적 문제, 불공정성 여러 난관에 오직 홀로 맞서서 헤쳐나가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선수들의 정신 건강에 상당히 해롭습니다. 따라서 격투 스포츠 자체가 정신 건강에 유익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선수의 커리어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카이오: 유도 선수로서 승리의 환희 및 패배의 쓴 맛을 모두 맛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환희의 순간은 언제였고 반대로 포기하지 않고 정진하는데 있어서 가장 값진 교훈을 줬던 패배는 언제였나요? 펠리페: 가장 기억에 남는 기쁨의 순간은 “라 코루냐 주니어 유러피언 컵 2017 (La Coruna Junior European Cup 2017)”에서 동메달을 땄을 때입니다. 당시 저는 포르투갈 대표 선수였었는데, 국제 대회에서 메달을 딴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때 시상대에 올랐던 순간이 더욱 인상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패배는.. 값진 교훈을 안겨줬던 패배는 “부다페스트 그랑프리 2019 (Budapest Grand Prix 2019)” 경기입니다. 그날 저는 첫 번째 싸움에서는 이겼고 두 번째 싸움에서는 졌었고 결국 8강에 진출하게 됐는데 당시 상대는 굉장히 센 선수였거든요. 이 선수는 나중에 2019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도 땄고 올림픽 선수로 출전도 했을 만큼 뛰어난 선수였거든요. 솔직히 당시에는 저는 스스로에 대해서 월드 투어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선수와 싸울 만큼의 수준에 이르지는 못했고 그래서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었는데 어쨌든 결국 “지도” (패널티)로 그 싸움에서 졌습니다. 하지만 패배에도 불구하고 저 스스로도 놀랄 만큼 경기를 잘 했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졌지만 잘 싸웠거든요. 그래서 저는 매트 위의 상대가 누구이든 자기 자신을 절대 의심하지 말라는 값진 교훈을 얻었습니다. 카이오: 단순히 매트 위에서의 성과 외에도 스포츠와 운동 선수들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세상에 무엇을 남기고 싶으신가요? 펠리페: 운동 선수들은 사회에서 굉장히 중요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사람들로 하여금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꿈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고 불가능에 도전하기 위한 영감을 주거든요. 이것이 바로 운동 선수들이 모두에게 보내는 메시지입니다. 운동 선수들은 책임감, 결의, 정상에 오르기 위한 노력의 가치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런 모습은 열악한 환경에 처했지만 위대한 꿈을 꾸는 사람들, 그리고 미래 세대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배경과 관계 없이, 우리는 스스로의 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연습을 통해 제가 가진 수단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차근차근 국제유도연맹 (IJF) 워드 투어에 진출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실 누구나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원하고자 하는 바가 있지만, 정말 그 대가를 치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을 독하게 먹고 끈기 있게 노력했던 사람으로, 강한 내면의 힘을 가진 유도 선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우리의 배경과 관계 없이, 우리는 스스로의 기회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카이오: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부디 이 이야기가 올림픽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이 뒤고 현재와 미래 세대의 귀감이 되기를 바랍니다. ※ 본 글은 인터뷰 당사자 개인의 의견입니다. |











